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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3월 첫째 주 여론조사, 국정 지지율 37.4%…서울 민심 크게 흔들렸다

by 헤아 2026. 9. 8.

리얼미터 3월 첫째 주 여론조사, 국정 지지율 37.4%…서울 민심 크게 흔들렸다

 

리얼미터가 발표한 3월 첫째 주 정례 여론조사에서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7.4%를 기록했습니다.

전주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이번 조사에서도 취임 이후 최저치를 새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서울 지역의 국정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동시에 크게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서울 지역에서 나타난 급격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향후 정치권의 판세에도 영향을 미칠 흐름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정 지지율 37.4%, 부정 평가는 59.5%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4%**로 집계됐습니다.

전주와 비교하면 1.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9.5%**로 전주보다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22.1%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한눈에 보는 이번 조사

구분결과전주 대비

국정 수행 긍정 평가 37.4% ▼ 1.5%p
국정 수행 부정 평가 59.5% ▲ 0.8%p
긍정·부정 격차 22.1%p 확대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8주 연속 최저치 경신 흐름입니다.

단 한 차례의 등락보다는 최근 여러 주 동안 이어진 추세라는 점에서 향후 조사 결과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서울에서 국정 지지율 6.0%포인트 하락

지역별 결과에서는 서울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서울 지역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6.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인천·경기에서도 2.3%포인트, 대구·경북에서는 2.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울은 대통령 국정 지지도뿐만 아니라 정당 지지도에서도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서울 민심의 움직임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30대와 60대에서도 하락세

연령별 결과 역시 관심을 끌었습니다.

30대와 60대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각각 4.9%포인트 하락하면서 상대적으로 큰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40대와 70대 이상에서도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50대에서는 긍정 평가가 3.1%포인트 상승해 다른 연령대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특정 연령층에서만 나타난 변화가 아니라 여러 세대에서 등락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다음 조사 결과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

정당 지지도에서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1.8%, 국민의힘은 37.6%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두 정당의 지지도 격차는 4.2%포인트입니다.

최근 조사에서 양당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야당인 민주당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단순히 '여당 하락 = 야당 상승'이라는 구도로만 해석하기 어렵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민주당 서울 지지도는 10.3%포인트 하락

이번 조사에서 가장 큰 폭의 변화 중 하나는 민주당의 서울 지역 지지도였습니다.

민주당의 서울 지지도가 전주보다 1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경기에서도 4.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8.6%포인트 하락했고, 70대 이상에서도 5.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20대와 40대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이번 결과만으로 민주당 전체의 지지 기반이 일제히 약화됐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지역과 연령별로 지지층의 움직임이 엇갈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서울에서 큰 변화가 나타났을까?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최근 정치권에서 발생한 여러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기 개각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과 정책 관련 논쟁 등이 여론에 영향을 줬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여론조사에서 특정 이슈 하나가 특정 지역의 지지도 변화 전체를 설명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여론은 조사 기간 동안 발생한 여러 정치·경제·사회적 사건과 후보 및 정당에 대한 평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울에서 나타난 10.3%포인트 하락 역시 다음 주 조사에서 같은 흐름이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봐야 할 세 가지

이번 조사 결과를 정리하면 크게 세 가지가 핵심입니다.

첫째,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7.4%까지 내려갔다는 점입니다.

둘째, 대통령 국정 지지도뿐만 아니라 여야 정당 지지도에서도 서울 지역의 변동 폭이 컸다는 점입니다.

셋째, 여당 지지율 하락이 야당의 뚜렷한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특히 세 번째 부분은 정치권 전체에 대한 평가를 살펴볼 때 중요한 대목입니다.

한쪽의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상대 정당의 지지율이 동일한 폭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음 조사에서 확인할 부분은?

이번 조사가 보여준 수치만 놓고 보면 최근 정치권의 여론 지형이 상당히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의 여론조사 결과만으로 장기적인 민심의 방향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음 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반등할지, 서울에서 나타난 하락세가 이어질지, 그리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가 어떻게 변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서울과 30대에서 나타난 변화가 일시적인 등락인지 지속적인 추세인지를 확인해야 이번 조사 결과의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리얼미터 3월 첫째 주 조사 개요

이번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8%,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조사됐습니다.

여론조사는 조사 시점과 조사 방법, 표본 구성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별 수치보다는 여러 차례 조사에서 나타나는 추세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리얼미터 3월 첫째 주 조사에서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7.4%**를 기록했습니다.

8주 연속 최저치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에서는 국정 지지율이 6.0%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의 서울 지지도 역시 10.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양당 지지도 전체에서는 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나타나 큰 격차가 벌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결과가 앞으로의 정치 지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특정 시점의 일시적인 변동인지는 다음 조사에서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여론조사에서 서울과 30대의 민심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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