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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방송

언더커버 셰프 정지선, 청두 식구들과 5개월 만의 상봉 비하인드

by 헤아 2026. 10. 31.

 

핵심만 먼저 말씀드릴게요. 정지선 셰프가 중국 청두에서 가명 '써니'로 숨어 일했던 식당 식구들이, 5개월 만에 한국까지 날아와서 다시 만났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이 재회 장면에서 '쉬젠카이, SM 캐스팅 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면서 더 화제가 됐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야' 싶어서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꽤 훈훈한 사연이 숨어 있었어요. 타지에서 낯선 사람들과 정 붙이고 지내다 헤어지는 게 어떤 기분인지 저도 아는지라, 보면서 괜히 마음이 짠해지더라고요.

 

정지선 셰프가 청두에서 '써니'로 숨어 지낸 사연

 

정지선 셰프는 그동안 여러 요리 예능과 쿠킹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셰프예요. 이번에 출연한 tvN 예능 '언더커버 셰프: 멀리서 찾아온 벗'은 셰프가 자기 신분을 완전히 숨긴 채 해외 식당에 들어가 평범한 직원으로 일하면서, 현지 사람들과 진짜 관계를 쌓아가는 걸 지켜보는 포맷이에요.

 

정지선은 중국 청두의 한 식당에 '써니'라는 가명으로 들어가 막내 직원으로 일했어요. 셰프라는 걸 전혀 모르는 동료들 사이에서 설거지부터 서빙까지 해가며 지냈다고 하니, 적응이 쉽지 않았을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정을 붙이고 지내다 촬영이 끝나며 청두 식구들과 작별했던 게 지금으로부터 약 5개월 전이에요.

 

5개월 만의 재회, 공항 마중부터 남달랐다

 

이번에 청두 식당 식구들이 한국에 놀러온 건 3박 4일 일정이었어요. 짧은 일정인데도 짐을 꽤 많이 싸왔다는 점이 먼저 눈길을 끌었는데, 그만큼 한국 방문을 오래 기다려왔다는 뜻 아니었을까 싶어요.

 

정지선은 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서 자기가 몰고 온 차로 식구들을 태워 안내했어요. 재회하자마자 '주방 식구들 다들 잘 지내냐'고 안부부터 물었다는 대목에서, 짧게 일했어도 정말 가족처럼 지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주방 식구들 다들 잘 지내냐

 

쉬젠카이의 'SM 캐스팅' 농담, 무슨 상황이었나

 

재회 장면에서 특히 웃음 포인트가 됐던 게 바로 '쉬젠카이'라는 인물이에요. 쉬젠카이는 정지선과 함께 청두 식당에서 일했던 동료인데, 마침 청두 식당 선배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게 됐어요.

 

그런데 통화하다가 정지선이 직접 몰고 온 차를 자랑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이 너무 신나 보여서 '쉬젠카이, SM 캐스팅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고 해요. 정확히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이 나왔는지는 방송을 봐야 확실하겠지만, 반응이 과해 보일 만큼 들떠 있었다는 뉘앙스로 읽히더라고요.

 

쉬젠카이, SM 캐스팅 되는 거 아니냐

 

 

'언더커버 셰프', 해외 '언더커버 보스'와 뭐가 다를까

 

사실 신분을 숨기고 위장 취업하는 설정은 완전히 새로운 건 아니에요. 해외에는 이미 CEO나 경영진이 직원으로 위장해 현장을 체험하는 '언더커버 보스(Undercover Boss)'라는 포맷이 있거든요.

 

다만 목적이 좀 달라요. 언더커버 보스는 보통 회사 내부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려는 경영적 목적이 강한 반면, '언더커버 셰프'는 경영 진단보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와 우정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이번처럼 헤어진 뒤 다시 초청해서 재회하는 그림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고요.

 

위장 취업 리얼리티 포맷 비교

 
구분
언더커버 셰프
언더커버 보스
주인공
셰프(요리 전문가)
CEO·경영진
목적
현지 사람들과 교류·관계 형성
조직 내부 문제 진단
후속 전개
떠난 뒤 다시 초청해 재회
현장 직원 포상·제도 개선

시청자 반응은 엇갈린다

 

방송을 챙겨본 분들 사이에서는 일단 훈훈하다는 반응이 많아요. 짧은 기간 함께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다시 초청해서 재회까지 시켜주는 모습이 보기 드물다는 의견이 꽤 눈에 띄더라고요.

 

반면 비슷한 '위장 취업 재회' 포맷이 여러 프로그램에서 반복되다 보니, 방송용으로 과하게 설계된 그림 아니냐는 다소 시큰둥한 시각도 있어요. 둘 다 일부러 지어낸 반응이라기보다는, 훈훈함과 설정에 대한 의구심이 함께 섞여 나오는 분위기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방송 기본 정보 한눈에 정리

 

언더커버 셰프: 멀리서 찾아온 벗 기본 정보

 
구분
내용
방송사
tvN
주요 출연
정지선 셰프
촬영지
중국 청두
가명
써니
이번 에피소드
청두 식구들 한국 3박4일 방문

 

Q. 정지선 셰프가 청두에서 쓴 가명은 뭔가요?

'써니'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식당 막내 직원으로 일했어요.

 

Q. 청두 식구들은 한국에 얼마나 머물렀나요?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정지선이 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갔어요.

 

Q. 쉬젠카이는 누구인가요?

정지선과 함께 청두 식당에서 일했던 동료로, 재회 당시 청두 식당 선배와 통화하며 정지선의 차를 자랑해 'SM 캐스팅' 발언이 나온 주인공이에요.

 

Q. '언더커버 셰프'는 어떤 포맷인가요?

셰프가 신분을 완전히 숨기고 해외 식당에 위장 취업해 일하며, 현지 사람들과 관계를 쌓는 과정을 보여주는 tvN 예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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